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 때리는 그녀들 (문단 편집) === 방송 편집 조작 === 사건의 발단은 25회 '[[FC 구척장신]]' vs '[[FC 원더우먼]]' 경기 방송분(2021년 12월 22일 방송)으로, 이 방송분이 방영되기 4일 전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각 부문을 합쳐 8관왕을 기록하였고 올해 SBS 내 가장 많은 상을 받게 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록되면서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방송 다음 날 조사된 시청률에서도 역대 최고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필 이 경기에서 경기 중간 점수와 흐름에 대한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goalde&no=64049|최초 의혹 제기글]] [[https://web.archive.org/web/20230320121058/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goalde&no=64049|@]] 방송 상 스코어로 3:0 → 3:2 → 4:3 → 6:3으로 진행되어 FC 구척장신이 승리한 것으로 방송된 것이다. 그러나 방송 직후 화이트보드에 수기로 적힌 점수(4:0)와 자막으로 표시된 점수(4:3)가 다른 점, 앉아 있는 감독들의 달라진 위치 등을 지적하며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추측이 맞다면 전반에 5:0 스코어로 끝난 뒤 6:3으로 마무리된 것이 된다. 이렇게 편집을 교묘하게 조작한 것은, 이미 전반에서 5: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차를 벌리며 승리에 더 한 걸음 가까워진 구척장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이러면 [[박슬기]]가 전반전 후 멘탈이 터진 것도 납득이 쉬워진다. 단순 3실점이 아닌 5실점에다 [[로리스 카리우스]]가 생각나는 황당한 실점도 후반이 아닌 전반전에 터졌으니 영혼이 나갈 만했고, 경기가 종료된 후 필드에 드러누워 울먹이는 [[송소희]]의 모습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FC 구척장신을 위협하는 FC 원더우먼의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lagirls&no=20865&exception_mode=recommend&page=1|정리글]] 결국 제작진 측은 2021년 12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편집 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사과문 발표 후 해당 회차의 경기 영상 클립들이 삭제되고 공식 홈페이지 및 OTT 채널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 저희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하였습니다. 저희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땀흘리고 고군분투하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 및 감독님들, 진행자들, 스태프들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편집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그러나 제작진은 1차 사과문에서 승부 과정을 조작한 회차가 논란 의혹이 시작 된 회차인 '25회' 또는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의 경기 회차'라고 표현하지 않고 '''일부 회차'''라고 표현했다. 이 표현 때문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25회 말고도 다른 회차에서도 경기 조작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10907885|제기했다]]. 커뮤니티 쪽에서 이 같은 의심을 하게 된 구체적인 사례로 시즌 2의 개막전 빅매치로 평가되는 FC 개벤져스 - FC 액셔니스타 경기[* 23회 방영분(12월 8일 방송)]를 들고 있으며, 이 경기에서 FC 액셔니스타 [[정혜인]]의 머리가 묶여 있는 모습이 전/후반 각각 다른 것으로 보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며 경기 과정과 득점장면의 짜집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lagirls&no=20695&exception_mode=recommend&page=1|편집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더군다나 FC 아나콘다와 FC 탑걸의 경기 또한 두 개의 다른 플레이를 아예 합성하는 방식으로 조작되었다는 논지의 [[https://m.dcinside.com/board/golagirls/27107|분석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시즌 1의 준결승전이었던 FC 국대 패밀리 - FC 월드 클라쓰 경기에서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526338|조작 의심]] 정황이 있으며, 이 역시도 경기장의 주변 사물들이 불일치하고, 전술 지시판의 위치가 다르다는 점이 의혹을 낳았다. 특히 사오리가 2:2 동점골을 넣는 장면에서 잠시 화면에 비친 중계진 앞 스코어보드는 3:1이라고 쓰여 있는데, 동점골을 배성재의 목소리 해설로만 알렸다는 점 그리고 한채아의 극적인 역전골 반응이 밋밋하다는 점[* 2:1,1:0 상황만 돼도 다들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보다 더했을 3:2 스코어 만들어질때는 굉장히 무덤덤했다. 즉 ''' 이 상황은 추가골'''이라면 그러한 밋밋한 행동이 맞게되며, 상황증거가 된다.] 때문에 이 경기 역시 편집조작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그 밖에도 그 동안 방영했던 지난 시즌 1과 시즌 2의 연습 경기와 이벤트 경기 포함한 다른 모든 경기들 특히 다득점 동점들이 나온 경기들이 이 사건이 터지면서 실제 진행되는 경기 전개 분위기랑 다르게 예능적인의 극적인 모습을 더 부각되도록 편집 연출 된 것으로 다시 의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경기 최종 승부는 실제 경기랑 같다는 것이 맞아 보이지만, 일부 많은 시청자들이 제작진의 직접적인 승부 관여까지도 의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송 시작 때부터 전후반의 진영을 바꾸지 않고 경기를 해온 것도 전반전 장면과 후반전 장면의 순서를 바꾸어 경기 과정을 조작해도 티가 잘 나지 않게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안배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풋살]]이나 [[축구]]를 포함해 진영을 나눠서 경기를 하는 거의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는 경기장 특성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서 전/후반[* 물론 종목 특성에 따라 전/후반 대신 세트, 피리어드, 쿼터, 게임 등 진영을 바꾸는 기준과 명칭이 다를 수는 있다.]에 진영을 서로 맞바꿔서 반대편 방향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 상식적[* 굳이 따지면 2021-22년 프로배구 [[V-리그]] 시즌 말미에 세트 간 코트 체인지를 없애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진영에서 경기를 하는 예외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는 한참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심했던 때 각 팀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리그가 일시 중단되었다 겨우 재개된 위기 상황임을 고려하여, 코트 교체 과정에서 두 팀 구성원간에 접촉이 발생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고육지책이었으므로, 상식에는 어긋나지만 납득은 할 수 있었다.] 이므로, 이는 심지어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알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스포츠 예능[* 축구 예능의 경우, 종영한 [[KBS]]의 [[날아라 슛돌이]]나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도 전후반의 진영을 바꾸어 경기를 진행했고, 현재 방영 중인 [[JTBC]]의 [[뭉쳐야 찬다]]에서도 전후반의 진영을 바꾸어 경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도 진영을 바꿔서 경기를 진행한다.[* [[뭉쳐야 찬다 2]]의 경우 전후반의 진영을 바꿔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골 때리는 그녀들]]과는 달리 실제 운동장인 [[효창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경기장이 매우 넓다. 그래서 전반적인 경기의 흐름을 대부분 풀샷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조작을 할 수 없게 될뿐더러, 경기 장면 풀샷을 보여주면서 중계진의 해설, 그리고 선수간에 이루어지는 대화 등을 같이 들려주기도 한다. 특히 해설진의 목소리가 나올 때는 거의 대부분 해설진의 모습을 같이 보여준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일부 출연자들을 비판하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10907885|기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후시 녹음을 통해 조작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수근 & 배성재와 각 팀의 감독들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선수와 스포츠 캐스터 출신이면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스코어 조작에 가담 또는 묵인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특히 [[김병지]]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2차 조작 중계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빠져나갈 구멍을 스스로 막아버렸다. 심지어, 김병지는 다름아닌 [[대한축구협회]]의 부회장이라는 중요한 직위를 갖고 있는 축구인인데다 과거에 K리그 승부조작 사건때도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하면서 '''"나한테 직접 승부조작 제안이 왔으면 그 사람을 패버렸을 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도 축구인으로서 매우 높은 위상에 걸맞지 않게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르면서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물의를 일으키고 말았다. 제작진은 이런 의견에 대해 재차 사과하면서, 출연진과 MC들은 이 사태와 무관함을 밝히는 공식 입장을 냈다. ||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에서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님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입니다. 촬영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 님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며, 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진께 사과드립니다. || 그러나 해설진이 "원더우먼이 FC 구척장신을 4:3으로 맹추격한다"[* "자, 송소희 선수의 골로 3대1로 따라 붙는 FC원더우먼! 아 경기 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대결! 펠레 스코어가 만들어졌구요, 3대 2", "자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 4대 2가 됐습니다!", "원더우먼이 FC 구척장신을 4대3으로 맹추격합니다!" 등 대부분의 스코어에서 얼굴없이 목소리만 들어간 멘트가 있다.]라는 등 실제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스코어를 언급한 것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설명하지 않았기에, 후시 녹음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25935|의혹]]은 꺼지지 않고 있다. 비판, 비난이 지속되자, 24일 오후 [[배성재]]가 본인의 [[http://www.twitch.tv/baeguson|트위치 계정]][* 웹캠 설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트위치의 경우에는 흰 화면으로만 보인다. 얼굴을 보려면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야 한다.] 및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방송을 켜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정확히는 새벽에 커뮤니티에서 조작 의혹 게시글을 발견하고 본방을 확인한 직후에 해명을 하려고 했지만, 그 때는 다 자고 있는 시간인데다 제작진이 소명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나서다가 자칫 사측에 대한 공격으로 비춰질까봐 제작진의 해명을 기다렸고, 제작진 해명 이후 바로 자신이 해명하려고 했으나 제작진 측에서 배성재에게 해명을 최대한 미뤄달라 했다고 한다.] “해당(방송 조작) 글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내가 기억한 스코어와 달랐는데 내 목소리가 들어있었다. 그제서야 본방송을 보고 일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 스코어를 얘기하는 목소리는 제 목소리가 맞다. '''추후 녹음한 것이 맞고''' 책임을 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초반 스코어가 4:0이었고 4:3이 되지 않았다. 근데 제 목소리로 4:3으로 나갔다. 그 멘트를 한 것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898926|사실]]이지만, 해당 경기에 대한 기억을 따로 떠올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읽은 것이다까지 다시 점화되었다."라고 밝혔다. 배성재는 “지난 1년 동안 중계하다 타임아웃 때 작가나 막내 연출자가 써온 멘트를 읽어 달라고 하면 언제적 경기인지 모르고 기계적으로 읽었다.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읽은 건 뼈아픈 실수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후시녹음은 보통 현장에서 녹음한척 리얼하게 해야해서 거의 대본에 의존한다.] 그러면서 본인은 녹화하면서 모든 경기를 리얼타임으로 지켜봤기 때문에 녹화 이후 모든 방송을 다 모니터링 하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 [[https://www.twitch.tv/videos/1242248716|해명 방송]] [[https://m.fmkorea.com/index.php?mid=humor&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192891415&listStyle=webzine|해명 전문]] '''즉, 본인과 이수근은 녹화 중 쉬는 시간에 PD 또는 작가진이 주는 내용을 그냥 후시녹음했을 뿐이며 본인이 한 녹음 내용이 어디에 쓰이는지는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흔히 예고편으로 낚시를 하거나, 촬영하면서 마이크가 겹쳐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을 때 등에 사용하는지의 용도 자체를 모른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방송본을 만들 때 출연진과의 마이크가 서로 겹쳐 대사 하나하나가 잘 들리지 않을 때 후시녹음을 통해 덧붙이는 경우가 있다. 그것 자체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니나, 문제는 이것이 '''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것'''.] 있을수 있을 법한 일이긴 해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520401|비판을 받을만한 여지는 어쩔수 없는 상황]]. 특히 이 후시녹음은 해당 경기가 있고 한 달 후에 이루어졌으며, 그 사이에 추가적으로 6경기[* 촬영 자체는 3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가 더 있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번에 들키지 않았다면 후속 방송분에서도 편집 조작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보는 눈이 많은 이상 경기 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결단코 없었음을 단언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쇼스포츠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524010|수상]]한 PD '''이승훈'''을 비판하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그가 12월 18일 SBS D포럼(SDF)에서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19179|'진정성은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섰던 일이 재조명되며, 어이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803260|문화평론가들의 의견]]도 시청자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하재근]] - "제작진은 재미보다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걸 이제 깨달았다"고 했는데, 여기서 예능 제작진이 얼마나 내용 개입을 당연하게 여겨왔는지가 드러난다.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예능계에 만연하다보니 축구경기 예능 마저 경기내용 조작이라는 황당한 일이 터졌을 것이다. 운동경기에서 이 정도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조작은 더 심각할 거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그동안 시청자들이 얼마나 속은 걸까?"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10&oid=119&aid=0002560742|의문]]을 제기했다. * 정덕현 - "스포츠 경기는 말 그대로 각본 없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는데, 그걸 각본 있게 만든 것이라면 중대한 문제"라며 "결과야 같을 수 있지만, 과정을 즐기는 것이 스포츠인데, 이를 조작했다면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 김성수 - "지금까지 드라마처럼 역전될 위기에 몰린다든가 하는 흥미진진한 상황들이 모두 의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식의 편집으로 그런 결과들이 나왔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신뢰가 떨어졌다"고 이 사건을 평했다. 만약 프로그램 방영 내내 조작을 해 온 게 팩트라면, 경기를 현장에서 목격했던 중계진과 감독 및 선수들 모두 방송을 전혀 안 보지 않은 이상 실제 경기 과정과 다르게 조작된 채 방송되었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굳게 입을 다물고 모른 체 하고 있었다는 셈이 된다. 또한 멘트 녹음이 어디에 쓰이는지 몰랐다는 배성재의 해명과 출연진과 MC들은 조작과 무관하다는 제작진의 해명도 모두 거짓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모두 공범으로서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문제 해결도 PD 교체 등의 꼬리 자르기 식으로는 제대로 매듭지어지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SBS는 과거에도 [[패밀리가 떴다]]의 [[패밀리가 떴다#s-2.3.1|참돔 낚시 조작 의혹]], [[긴급출동 SOS 24]]의 [[긴급출동 SOS 24#s-3|찐빵소녀 조작 보도]], [[정글의 법칙]]의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같은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사고를 또 일으키면서, 과거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논란의 여파로 배성재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TEN]]의 진행에도 차질을 입었다. 2021년 12월 27일 ~ 2021년 12월 31일 동안의 방송분이 정규 코너들 대신 사연과 노래로만 꾸며지는 <연말연시 BGM 특집방송>으로 긴급 대체됐고, 12월 30일[* 2022년 1월 2일 본방송 예정이었다.] 골때녀 출연진 [[송해나]], [[김진경]]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넉까지마피아 코너 생녹방 역시 무산됐다. 12월 26일 김병지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경기 결과에 영향이 있는 조작은 없었고 그저 편집에 그쳤을 뿐이라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335095|해명]]했다.[* "감독님들도 열심히 했고, 출연하는 선수들도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로 PD님이나 스태프들이 재밌게 구성을 한 것뿐이지, 경기 중 '골 먹어줘' 식의 조작은 없었다. 저희는 단순히 편집이라고만 생각했지, 조작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시청자들의 반박이 실시간으로 쏟아지자, 자신은 예능으로 봤기 때문에 제작진이 편집을 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재미를 위해 입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골 때리는 그녀들'을 예능이 담긴 스포츠로 봤다. 저희는 지금까지 있었던 과정들과 내용들을 알지 않았겠냐, 그럼에도 얘기를 하지 않았다. 저희들은 그런 부분은 편집에 의해 재밌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한 것"] 축구 레전드라는 사람이 그저 예능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발언을 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6405712841618865002|불난 집에 기름]] 추가적인 조작 정황이 계속 나오면서 여론이 날로 악화되자 12월 27일 [[SBS]]가 직접 나서서 환골탈태를 약속하며 '골 때리는 그녀들'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816254|#]] 또한 제작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12월 29일의 방송은 결방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폐지 바로 아래급의 조치를 취한 셈이다. || '골 때리는 그녀들' 환골탈태하겠습니다. SBS는 ‘골 때리는 그녀들’ 편집 논란과 관련하여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시즌 1,2 모든 경기의 승패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바뀐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나 일부 회차의 골 득실 순서가 실제 방송된 내용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라는 가치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더라도 골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은 그 허용범위를 넘는 것입니다. 이에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교체하여 제작팀을 재정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하기 위해 12월 29일 방송분은 결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 속에 성장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여자 축구를 향한 출연진의 진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더욱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으로 거듭나 시청자 여러분께 돌아오겠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선수, 감독 및 진행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그러나 즉시 조사에 착수하지 않고 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조사에 착수한 점 때문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습이라는 비판도 있다. 또한 시즌 1, 2 모든 경기를 자체 조사했음에도 총 몇 회 경기의 순서가 편집된 것인지, 어느 회차 경기의 순서가 편집된 것인지, 심지어 새로 의혹이 제기된 경기들의 순서가 편집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새로 조사한 결과가 기존의 제작진 사과문과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골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은 그 허용범위를 넘는 것입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 예능이라서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이 허용될 거라고 생각했다는 김병지 같은 출연진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이 때문에 제작진 일부 교체 및 징계와 1회 결방만 수습책으로 내놓은 SBS의 입장문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갖는 의견도 있다. 분명한 것은 입장문으로 사태 수습이 끝난 것이 아니고 수습 과정을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볼 것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지상파 방송국인 [[KBS]]나 [[MBC]]는 물론이고 종편 방송국인 [[채널A]]나 [[MBN]]까지도 방송국 홈페이지의 예능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시청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고 [[SBS]]의 경우에도 [[런닝맨]][* 다만, 런닝맨은 [[전소민|특정 출연자에 대한]] 도를 넘어선 악플에 사칭 사건까지 터져서 아예 제작진 측에서 시청자게시판 비공개라는 초강수까지 두었다.]이나 [[정글의 법칙]] 등 일부 프로그램은 시청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는데, 골 때리는 그녀들은 시청자 의견 게시판이 없어서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의견을 전달하려면 [[SBS]]의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열린TV 시청자 세상의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앞으로 얼마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골탈태를 할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2022년 1월 4일, SBS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새 수장에 박성훈 CP를 임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성훈 CP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책임 프로듀서'''와 '''메인 연출자'''를 겸할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79145|기사]] 다만 이전 부터 조작에 참여한 김화정 PD를 비롯한 PD진과 작가진을 그대로 남겨두었기 때문에 환골탈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104070003107?|#]] 한 주를 결방하고 1월 5일에 방송이 재개된 26회에서는 맨 처음에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실었다. || <골 때리는 그녀들>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중계진인 캐스터 배성재와 해설 이수근이 나와서 본 방송에 앞서 시청자에게 꼭 약속드린다면서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구두와 자막으로 전달했다. || 많은 시청자들이 요청하신 전·후반 진영 교체와[br]('''1. 전·후반 진영 교체''') 언제든지 점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수판을 저희가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br]('''2. 중앙 점수판 설치''') 축구 경기에 전문 경기감독관이 존재하듯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경기감독관을 실제로 모시고 이분들 입회 하에 공정한 경기 진행을 더 강력하게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br]('''3. 경기감독관 입회''') 그리고 이렇게 공정하게 진행된 주요 경기 정보를 저희가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들어오셔서 편안하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br]('''4. 경기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시청자 여러분이, 특히 축구팬들이 요청하시는 개선 사항들을 저희가 잘 귀담아 듣고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니까 저희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우선 방송사측도 할만큼 했다는 평과 여전히 불신하는 측으로 나뉘는데 경기 주요 기록 공개도 하면 좋지만 역시 득점 순서 편집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문제고 그리고 이 개선안을 확인 할 수 있는건 향후 촬영분[* 배성재의 이전 개인 방송에 의하면 4라운드부터.]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이미 촬영이 진행된 경기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양심적으로 편집했기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몇분에 골을 넣었는지 분 수도 자막에 띄우기 시작했다. 2월 9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제작진이 개입한 3라운드가 끝나는 만큼, 그 이후의 상황까지 지켜봐야 개선안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그러한 수정 사안이 도입된 4라운드 1경기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일단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당연하게도 골대 위치 조정이었다. 골대 위치 조정으로 확실하게 선취골은 액셔니스타의 이혜정 선수가 기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눈에 띄었던 점은 바로 전광판이었다. 최여진의 추가골이 나오자 전광판은 2 대 0을 표기했고 그것으로 인해 경기에서 발생한 3골이 모두 순차적으로 조작 없이 방영되었음을 알 수 있어서 확실히 변경된 경기 시스템이 무너졌던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어느정도 되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거기에 경기 후에 올라왔던 김진희 경기 감독관의 경기 기록지 역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사실상 바뀐 시스템이 성공했다고 보여졌다.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은 존재했는데 바로 전광판의 위치였다. 전광판은 중계석의 뒷쪽에 위치했는데 경기 내내 나오는 것이 아닌 경기 중간중간 중계석이 비춰지는 샷에서 모습을 드러낼 뿐이었다. 심지어 중계석이 나올 때 가끔은 화면의 컷에서 잘려 전광판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었다. 경기가 2대1로 다득점 경기는 아니었던 지라 골 상황 사이사이에 전광판이 보여서 조작이 없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대량득점이 터졌다면 전광판이 내내 보이지 않는 한 조작이 이루어질수도 있다. 너무 가혹한 평가일 수 있지만, 애초에 프로그램이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평가도 없었을 것이다. 이후 해당 사건의 영향인지 연출을 맡았던 이승훈 PD가 SBS에 사의를 표명하고 [[골 때리는 외박]] 종영 후 [[TV 조선]]으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727n1729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